홍천군장애인복지관(관장 허종국)은 장애로 인해 사회관계 형성이 어려운 복지관 내 발달장애인 5명과 시민옹호인(비장애인) 5명을 1대1로 매칭해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권익을 찾을 수 있는 시민옹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.

이와 관련한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19일 복지관에서 진행했다.

시민옹호 사업은 미술관, 영화관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,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11회기에 걸쳐 진행된다.

허종국 관장은 “이번 시민옹호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5명과 시민옹호인(비장애인) 5명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”며 “장애인과 옹호인이 서로 친구와 이웃의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다”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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